UPDATED. 2021-08-27 09:58 (금)
알바생 58.6% 키오스크 대체에 따른 ‘불안감’ 느낀다
알바생 58.6% 키오스크 대체에 따른 ‘불안감’ 느낀다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1.08.22 2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소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키오스크(무인기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알바생 10명 중 약 6명은 최근 키오스크 대체에 따른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대표 플랫폼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알바생 2,868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대체 불안감’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6%가 ‘키오스크로 대체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47.5%는 현재 본인의 알바 업무가 키오스크로 대체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로는(*복수응답) ‘키오스크로 대체 가능한 업무라 생각돼서 (단순 업무)’가 55.0%의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고, 이어 ‘실제로 적용되고 있어서(44.2%)’,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된 것 같아서(20.1%)’, ‘인력 감축이 시대적인 흐름이라고 생각돼서(20.1%)’, ‘최저 임금이 올라서(13.0%)’ 등이 있었다.

반면, 키오스크로 대체될 수 없다고 답한 52.5%의 응답자는 그 이유로(*복수응답) 역시 ‘키오스크로 대체 불가한 일이라서(71.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키오스크를 쓸 수 있는 업장이 아니라서(27.5%)’, ‘실현 가능성이 적어서(18.2%)’, ‘알바 사장님이 고려하고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16.9%)’ 등이 뒤따랐다.

한편, 알바생 10명 중 약 6명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해고에 대한 불안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해고에 대한 불안감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묻자, 58.6%가 ‘있다’고 답했다.

해고에 대한 불안감을 경험한 이유는(*복수응답) ‘불경기로 인해 알바를 줄이는 추세여서(64.1%)’,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방문 고객이 줄어서(40.2%)’, ‘거리두기 단계 강화 등 영업점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몰라서(25.2%)’, ‘일거리가 줄어 눈치가 보여서(20.0%)’ 등이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