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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JOB] "정보통신 기술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인식개발자
[듣보JOB] "정보통신 기술에 감성을 더하다" 감성인식개발자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1.05.2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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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지도 보지도 못한 JOB' 이야기

자동차 회사들은 신차를 발표하면서 안락감과 볼륨감을 높인 고급스러운 감촉의 시트, 계기판과 동일한 위치로 상향 조정해 주시력을 높인 네비게이션 화면, 심지어 방향지시등 소리까지 듣기 좋은 주파수 대역으로 세심하게 튜닝하는 등 인간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사용자의 편의성 및 감성만족을 극대화하는 인간공학적 기술을 감성인식기술이다.

◇ 감성인식개발자, 어떤 일을 하나?

감성인식개발자는 감성 ICT를 개발하고 실제 제품에 응용하는 일을 한다. 이를테면, 감성 맞춤형 제품 개발 전문가이다.

여기서 감성 ICT란 기존의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제품에 인성적인 요소를 접목시킨 것을 말한다.

모바일 기기, PC, 디지털 TV 등 ICT 제품에 감성적 소통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부여하고,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 감성인식 기술, 인간과 상호작용 시스템까지

감성인식 기술이 가장 널리 활용될 수 있는 분야는 인간 컴퓨터 상호작용(Human Computer Interaction: HCI) 시스템이다.

지능형 HCI 시스템에서는 얼굴영상, 눈동자의 방향, 몸짓, 음성 등을 통해 컴퓨터가 사용자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감정 상태에 따라 컴퓨터가 적합한 동작을 취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맞는 감성인식서비스의 설계와 구현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이 바로 감성인식개발자의 몫이다.

감성인식개발자는 인간의 여러 감성들을 컴퓨터가 인지할 수 있도록 유무선 센서기술을 개발한다. 구체적으로 감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각각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리 능력을 부여하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한다.

예를 들어, 치매환자가 길을 잃고 헤매며 불안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불안한 마음과 위치를 센서가 인지하고 가족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약자 도우미장치’도 이들의 개발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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