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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환경 관리 문제…'전문 인력' 필요성 대두
실내 환경 관리 문제…'전문 인력' 필요성 대두
  • 이현우 기자
  • 승인 2020.11.1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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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실내 라돈, 가습기살균제, 학교 석면, 생활 화학제품 같은 유해 물질 노출이 심해지면서 산업과 생활환경에서 실내환경관리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 2002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산업국가에서 25~33%의 질병이 환경요인으로 발생하고 이는 특히 어린이와 취약계층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다.

그동안 사회적으로 문제 되었던 실내 라돈, 가습기살균제, 학교 석면, 생활 화학제품 같은 유해 물질 노출로 산업과 생활환경에서 실내환경관리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실내환경관리전문인력 대부분이 전통적인 매체 중심(수질, 대기, 토양 등)으로 실내 환경관리의 적정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유해 인자 확인과 평가뿐만 아니라 역학조사와 위해성 평가를 통해 시설과 제품의 인간 건강 영향을 평가하고, 예방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실내환경관리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실내공기질관리사는 다중이용시설(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시설 내 실내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된 문제에 대응하는 직업이다.

또 환경과 건축물 특성을 고려해 실내 환경 개선과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게 만드는 전문 인력이다.

현재 실내환경관리전문인력은 주로 실내공기오염물질 측정과 분석을 중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내공기질관리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규모와 이용자 특성에 따라 의무 배치형과 직무허가형으로 구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실내공기질 관련 진단, 개선과 예방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실내공기질 기준을 제정한 국가는 한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이며 다른 국가들은 대부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법 규제 기준이 있는 국가들은 전문 인력과 관련된 자격증 제도를 일부 운영하고 있지만, 의무 배치는 대만에 국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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