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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철도 길 위의 지휘자 '관제사'
하늘·바다·철도 길 위의 지휘자 '관제사'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0.10.27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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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관제사는 비행기의 이·착륙을 돕는 항공교통관제사와 선박의 입·출항을 총괄하는 해상교통 관제사, 철도의 안전 운행을 돕는 철도교통관제사로 나뉜다.

항공교통관제사는 항공기가 하늘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며, 해상교통관제사는 바다에서 배들이 안전하게 다니도록 안내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철도교통관제사는 철도 및 지하철 등의 운행을 안내하고 통제한다.

직업전문미디어 '더잡'은 각 관제사의 역할에 대해 알아봤다.

항공교통관제사는 항공기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륙·착륙·운항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의 흐름을 지휘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항공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할 때, 항공기 조종사에게 바람의 방향, 속도, 가시거리, 구름의 모양 등의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사용할 공항의 활주로, 다른 비행기의 출입, 지상장애물의 위치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그리고 지상에 있거나 비행 중인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 순서, 시기, 방법을 정하고 지시한다.

해상교통관제사는 해상교통의 안전과 효율성을 증진하고 해양환경과 해양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바다 위의 배들이 질서정연하고 안전하게 운항하도록 안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선박의 동정을 관찰하고, 해상의 날씨, 기상특보 등 운항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선박에 전달하여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바다에 있는 모든 배에 대해 관제를 하는 것은 아니며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선박, 총톤수 300톤 이상인 선박, 위험화물운반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철도교통관제사는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되도록 열차를 집중 제어, 통제, 감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관제센터에서 담당선로를 운행하는 모든 열차를 제어하고 감시 및 통제하며, 시간표에 맞게 열차가 운행되도록 운행진로를 설정한다.

또한 열차 운행선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장애의 복구 및 대응 조치를 수행한다. 철도의 유지보수를 위해 작업구간의 열차를 통제하는 것도 철도교통관제사의 역할이다.

철도교통관제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메트로, 각 지역 도시철도공사, 경전철 등의 철도운영기관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관제업무는 기관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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