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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JOB] ‘옷이 날개’… '옷'과 관련된 직업 세계
[테마JOB] ‘옷이 날개’… '옷'과 관련된 직업 세계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0.10.05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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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사람들은 흔히 ‘옷이 날개’라고 말한다. 옷이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옷이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사람이 옷을 만들어야 한다. 직업전문미디어 '더잡'이 옷과 관련된 직업세계에 대해 살펴봤다.

◇ 컬러리스트

컬러리스트는 색채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의상의 성격에 맞는 컬러계획을 수립하는 직업이다. 이들은 색의 과학적 코드화와 브랜드의 성격에 따라 적합한 컬러를 기획하고, 유행색과 패션의 흐름에 관한 정보를 입수해 상품기획 단계에서 색채에 대해 조언하는 일을 한다.

컬러리스트는 색에 대한 직업이기 때문에 색감이 뛰어난 사람에 적합하다. 따라서, 미술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전공한 사람에게 유리하다.

자격증은 컬러리스트산업기사(전문대 이상의 교육이나 관련 분야 실무 경력 2년 이상)와 컬러리스트기사(대학 이상의 교육이나 관련 분야 실무 경력 4년) 등이 있다.

◇ 모델리스트

모델리스트는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가시적인 형태인 옷으로 형상화하는 작업을 말한다. 디자이너의 스케치나 제품을 바탕으로 생산에 적합한 패턴을 개발하며 유행에 따른 실루엣을 연구하고 원형을 제작, 수정, 보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다.

전문대학 이상의 의상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사설 학원이나 직업전문학교에서 패턴의 기본적인 과정이나 양복, 양장, 한복 훈련 과정을 수료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모델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특별한 자격이 요구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델리스트로 활동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오랜 실무 경험이다.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 패션에디터와 컨버터

패션에디터는 신문, 잡지, 전문서적, TV, 라디오 등의 패션영역에서 일을 하는 편집담당자다. 작가, 리포터, 카메라맨,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전문가들에게 편집기획에 따라 취지, 집필 등의 지시 및 조언을 하는 책임자의 역할을 한다.

패션에디터가 되기 위해서는 시각적인 감각과 글을 쓰는 능력이 요구되며,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채용할 때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과 전공 여부보다는 패션에 대한 열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컨버터(소재디자이너)는 미가공의 원작물을 완성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전문가다. 가공되지 않은 상태의 원단인 생지를 구입해서 염색이나 가공을 한 다음, 원단을 판매하거나 독자적으로 참신한 원단을 개발해서 업체에 납품하는 직업이다.

컨버터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의상 관련 학과, 섬유 계열 그리고 미대를 전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전공자라면 기업 및 협회에서 주최하는 교육 훈련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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