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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 "전문적 진료 보조 인력 필요하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 "전문적 진료 보조 인력 필요하다"
  • 이현우 기자
  • 승인 2020.09.07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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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병원 진료 보조 인력 별도 자격요건 없어
- 동물 간호 담당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 배치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0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반려동물과 관련한 용품에서부터 미용, 사료, 행동 교정 등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보호자 입장에 서도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고품질 케어를 제공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이는 동물 진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커지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비해 그동안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보조하는 인력에 대해서는 별도의 자격요건이 없었다.

동물보건사는 1960년대 영국에서 유래됐다. 현재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홍콩 등 반려동물 선진국에서는 전문직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직업군으로서 미국에서는 수의테크니션(VT;Veterinary Technician), 영국에서는 수의간호사(Veterinary Nurse), 일본에서는 애완동물간호사로 불리고 있다.

수의테크니션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로서 동물병원이나 수의 임상과 관련된 기관에서 수의사와 그와 관련된 역할을 하는 직책에 있는 직업군을 보조하기 위한 직업을 말한다.

이들은 동물병원에서 진료 보조, 각종 실험실 검사, 임상병리 검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우리나라도 최근 아픈 동물의 건강과 간호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 배치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2019년 수의사법 개정에서 동물보건사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자격 요건, 양성기관의 평가 인증 등의 내용을 담았고, 앞으로 시행규칙을 통해 업무가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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