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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불만과 의견 수렴하는 직업 '소비생활어드바이저'
소비자의 불만과 의견 수렴하는 직업 '소비생활어드바이저'
  • 이현우 기자
  • 승인 2020.08.1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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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 '소비생활어드바이저' 직업이 출현한 이유는?

경쟁이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경쟁 기업보다 앞서려면 소비자의 욕구와 기대를 빠르게 전달하고 해결해야 한다. 이 때문에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과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해졌고, 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소비생활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파악해 상품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소비생활어드바이저는 기업이나 행정 기관, 각종 단체 등의 상담창구에서 소비자 불만 상담에 응하고, 소비자의 의견과 소비자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상품·서비스 등 개발, 개선에 반영시키는 등의 업무를 한다.

또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불만을 상담하거나 상품 사용의 상담 및 조언을 한다.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 이 직업의 국내외 현황은?

일본의 소비생활어드바이저 제도는 소비자와 기업 혹은 행정의 가교로서 소비자의 의향을 기업경영이나 행정 등에 대한 제언에 반영시키면서 소비자의 불만상담 등에 신속하고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시험에 합격해 1년 이상의 실무경험 혹은 일본산업협회가 실시하는 실무연수를 수료한 자에 한해 소비생활어드바이저라는 칭호가 부여된다.

또 일본의 경우 소비생활어드바이저 자격증 취득자는 2012년 기준 1만400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 유사자격인 소비생활컨설턴트의 자격 취득자는 3100명, 소비생활전문상담원은 3000명으로 추산된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각종 관련 단체, 해당 기업 등에서 소비자 불만에 응대하는 상담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기업의 고객상담원, 콜센터상담원, 소비자 보호단체 관리자 등으로 활동 중이며, 이외에도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 지자체의 소비생활센터 등에서 일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소비자 상담의 체계적 관리와 양질의 서비스제공을 위해 통합해 운영하고자 새로운 제도로 만든 것이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상담선터 1372제도이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단체, 소비자원, 광역지자체의 상담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전국에서 국번 없이 1372를 누르면 약 300여명의 상담원이 실시간으로 상담해 소비자의 피해 구제를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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