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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업체는 느는데 매출액은 감소 추세
간판 업체는 느는데 매출액은 감소 추세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0.08.0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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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더잡DB
참고 이미지. /더잡DB

간판 및 광고물 제조업의 사업체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간판개선사업, 간판 수량 제한 등으로 이들 업체의 매출액은 감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간판 및 광고물’ 제조업의 사업체 수는 지난 2010년 7937개에서 2016년 9498개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종사자 수도 2010년 1만9348명에서 2016년 2만5681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하지만 옥외광고시장 중 제작·설치(광고물 실사출력 포함)사의 매출액은 감소 추세다

'2018 옥외광고 통계'에 따르면 옥외광고시장의 규모가 전반적으로 감소되는 가운데 옥외광고 제작·설치(광고물 실사출력 포함)사의 매출액은 2016년 2조1153억 원, 2017년 2조3190억 원에서 2018년 2조2902억 원, 2019년 2조2526(예측치)억 원으로 2017년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옥외광고 제작·설치사의 경우 일부 기업형 간판을 제작하는 사업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1인 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 및 철거가 강화되면서 신규 설치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자기 점포를 알리는 생활형 간판에 대한 규제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간판개선사업이나 정비사업을 통해서 기존에 있는 간판도 철거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가 매년마다 진행하고 있는 간판 개선사업은 도시미관을 정비한다는 측면에서 1업소 1간판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간판 수량의 제한이 점차 간판제작산업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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