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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부재 모듈화에 설자리 잃어 가는 '콘크리트공'
건축부재 모듈화에 설자리 잃어 가는 '콘크리트공'
  • 이현우 기자
  • 승인 2020.06.03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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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콘크리트공은 건축·토목 등의 콘크리트 공사 시 콘크리트 차량을 유도하고, 콘크리트를 포설하여 평탄하게 다지고 마무리하는 직업으로, 향후 5년간 콘크리트공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2025 중장기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콘크리트공은 2015년 약 12만9000명에서 2025년 약 10만9000명으로 향후 10년간 약 2000명(연평균 -1.7%)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근공의 일자리는 건설경기 전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데, 100%를 상회하는 주택보급률,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신규건축 수요 감소, 가계대출 억제와 신규 분양물량 조절 정책 등으로 민간건축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우리나라는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사회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이는 공공부채 증가를 억제하려는 정부정책과 더불어 신규 공공건설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또한 철근일체형 데크플레이트(철근이 배근된 철재 바닥재) 등의 건축부재를 모듈화해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거나 콘크리트펌프카 등 기계장비의 성능 향상으로 콘트리트의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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