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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보건 향상을 위한 직업 '안경사'의 역설
눈 보건 향상을 위한 직업 '안경사'의 역설
  • 최경택 기자
  • 승인 2020.07.10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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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증가, '안경사' 고용에 긍정적 영향
- 평균 연봉은 3104만원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국민의 눈 보건 향상을 위해 정확한 시력검안을 통해 소비자의 얼굴에 적합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직업, '안경사'는 고령인구 증가, 영상매체 노출 증가 등의 영향에 따라 향후 10년간 취업자 수가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행하는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안경사는 2016년 약 21.6천 명에서 2026년 약 25.4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3.8천 명(연평균 1.6%)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경사 면허등록자는 2016년 기준으로 41,060명으로 2011년의 34,791명과 비교하여 5년간 18.0% 증가했다. 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합격자 통계에 의하면 2015년~2017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411명의 안경사 합격자가 배출됐다.

최근 TV나 다양한 영상매체의 발달 및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시력이 저하되어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안경인구가 늘고 있다. 또 인구 고령화로 노안으로 인한 누진렌즈 등 관련된 제품의 판매도 증가 중이다. 이 같은 안경 착용 인구의 증가는 안경사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로 인해 안경 수요가 감소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수술을 하지 않은 20세 미만 청소년 및 아동의 안경수요 증가와 50세 이상의 노안으로 인한 수요 증가가 뚜렷해 안경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워크넷 직업정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안경사의 평균연봉(중위값)은 3104만원이며, 하위 25%는 2770만원, 상위 25%는 438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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