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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427명… 우리나라 경찰 1인당 담당인구는 얼마일까?
미국은 427명… 우리나라 경찰 1인당 담당인구는 얼마일까?
  • 이현우 기자
  • 승인 2020.07.07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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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 향후 10년간 2만1000명 증가 전망
- 사이버범죄 등 전문분야 인력 수요 증가
- 평균 연봉, 3783만원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질서유지 및 범죄 예방 활동을 하며,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을 담당하는 직업이다. 또한 범죄를 수사해 범인을 검거하고, 치안에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며, 대테러·대간첩 작전의 수행 및 안전한 집회시위 관리를 위한 활동도 담당한다.

◇  2015년 기준 경찰 1인당 담당인구는 456명

이와 같은 직업인 경찰관의 향후 10년간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경찰관은 2016년 약 11만1000명에서 2026년 13만2000명으로 향후 10년간 2만1000명(연평균 1.7%)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청 경찰범죄통계에 따르면 2015년 경찰관 취업자 수는 11만3077명으로 2010년 10만1108명에 비해 연평균 2.4%증가했다. 아울러 2015년 기준으로 경찰 1인당 담당인구는 456명으로 선진국(미국 427명, 영국 421명, 프랑스 322명, 독일 305명 등)에 비해 경찰관 수가 부족한 형편이다.

경찰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경찰인력 2만명(경찰 18만8000명, 해경 1200명)을 증원해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청소년 보호, 범죄예방 등 민생치안 분야에 우선 배치한다는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 사이버 범죄 발생건수 꾸준히 증가

최근에는 사이버 범죄가 금융 산업이나 원자력 발전 등 국가 기간산업이나 안전 관련 핵심 시설까지 미쳐 앞으로 이를 보호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보다 전문화된 인력의 보강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정보화시대 진전으로 해킹, 바이러스 유포, 인터넷 사기, 사이버 금융사기, 명예훼손, 사이버 음란물, 사이버 도박 등 사이버 범죄 발생건수가 2010년 12만2902건에서 2015년 14만4679건으로 18%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향후 IT전문지식을 보유한 사이버범죄 수사요원 수요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덧붙여 디지털 매체가 중요한 수사단서로 등장함에 따라 디지털 증거분석 요청이 2010년 6247건에서 2014년 1만4899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 포렌식 조사기술, 장비 개발 등 에서의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찰관의 고용은 인구 고령화 및 기술발전으로 인한 자동화 등 감소요인이 있지만, 경찰 1인당 담당인구가 선진국에 비해 많고, 사이버범죄, 외사 등 전문분야 경찰인력에 대한 수요증가 및 치안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요구 증가 등 긍정적인 영향이 보다 큰 영향을 미쳐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워크넷 직업정보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경찰관의 평균연봉(중위값)은 3783만원이며, 하위 25%는 3135만원, 상위 25%는 500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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