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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과 함께하는 직업 '보석세공원', 전망은 어두워
보석과 함께하는 직업 '보석세공원', 전망은 어두워
  • 이현우 기자
  • 승인 2020.06.16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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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귀금속세공원은 금, 은, 백금 등 귀금속과 보석재료를 사용해 각종 귀금속가공기법(세공, 왁스조각, 주조, 조금, 단금 등)으로 반지, 목걸이, 귀걸이, 시곗줄 등을 제작하는 직업이다.

향후 10년간 귀금속 및 보석세공원의 취업자 수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귀금속 및 보석세공원은 2016년 1만2300명에서 2026년 1만1500명으로 향후 10년간 800명 (연평균 –0.6%)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에 의하면 '귀금속 및 장식용품 사업체 수는 지난 6년(2010~2015년) 동안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는 2010년 8477명에서 2016년에는 1만1002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고용증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장규모도 점점 축소되고 있다.

2017년 국내 주얼리 시장의 규모는 6조2237억 원으로 추정되며, 전년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귀금속 및 보석은 여전히 호화사치품으로 여겨져 정부가 개별소비세1)를 부과하는 등 소비가 억제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기에 그간 기계화와 자동화가 꾸준히 이루어졌고 향후에도 CAD 프로그램 활용과 3D프린터 등의 사용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여 고용에 부정적이다.

더욱이 중국과의 FTA체결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약화되어 국내업체의 생산시설 이전의 가능성도 보인다.

더욱이 저임금과 열악한 작업환경 등으로 청년층의 입직 기피 현상까지 발생해 빈 일자리가 발생하고 전체 취업자는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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