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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JOB] FTA 체결국 늘어나며 '원산지관리사' 전망 매우 밝아
[듣보JOB] FTA 체결국 늘어나며 '원산지관리사' 전망 매우 밝아
  • 최경택 기자
  • 승인 2020.05.07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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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지도 보지도 못한 JOB' 이야기
- 관세 혜택 받기 위해 원산지 증명 필요
- 기업들 원산지관리 중요성 인식 추세
참고용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참고용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우리나라는 2004년 한-칠레 자유무역 협정(FTA)을 시작으로 동시다발적인 FTA를 체결해 2018년 12월 현재 15개 협정이 발효됐다. 또한 FTA 체결국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원산지관리사의 종사자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 원산지관리사, 어떤 일 하나?

크게 세 가지 업무를 한다. 첫째, FTA관련 컨설팅 업무가 있다. 원산지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거나 사후검증에 대비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조언해주는 일이다.

둘째, 제품이 원산지 결정기준(역내 생산, 역내 재료, 직접 운송)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살펴 원산지 확인서가 제대로 발급되었는지 확인하고, 기업 스스로 원산지 증명서 발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이다.

셋째, 원산지시스템 구축과 관리 업무가 있다. 본격적인 FTA 시대가 열리면 수출입 과정에서는 물론 사후증명에 대응해야 하므로 원산지 증명서뿐만 아니라 관련 자료도 반드시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것을 주먹구구식으로 관리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최근에는 원산지관리 업무를 대행하는 컨설팅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 경우, 업체의 수입 및 구매 자료와 수출 및 공급자료 등 전반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검토하여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 이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FTA 체결국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가까운 미래에 종사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유럽여행을 온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명품매장에 들러 가방이나 구두를 쇼핑하면서 원산지증명서를 요구한다. 관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원산지 증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이를 요구하는 개인 소비자까지 있다.

기업들도 원산지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추세다. 최근 한-중 FTA가 체결됨으로서 어느 때 보다도 FTA에 대한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산지 관련 업무량이 증가해 기업들은 전담직원을 채용하거나 아니면 전담하여 컨설팅 할 수 있는 인원을 필요로 하고 있음으로 원산지관리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FTA가 우리 생활과 밀접해질수록 원산지관리사의 가치는 올라갈 것으로 예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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