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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 화제… "작사가는 어떻게 되나요?"
작사가 김이나 화제… "작사가는 어떻게 되나요?"
  • 박성진 기자
  • 승인 2019.11.12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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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작사가 김이나가 다시 화제에 올랐다. 김이나는 올해 41세로 2003년에 작사가로 데뷔했다. 끊임없는 다작으로 2014년에는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이나의 당시 저작권료가 1억 2천만 원이 넘는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러브’, 임슬옹의 ‘잔소리’, 아이유 ‘좋은 날’, ‘너랑 나’ 등의 수 백개의 복을 작사한 김이나. 그는 어떻게 작사가가 되었을까. 김이나 작사가는 평소 좋아하던 김형석 작곡가를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작곡 실력을 평가해 달라고 청하면서 작사가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 대학 졸업 후 음원회사에 취직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모바일 음원회사에서 일했다. 평소 꿈꿨던 장래희망도 작사가는 아니었다. 다만 음악 전반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고. 그녀는 인터뷰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다는 마음은 확고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형석 작곡가의 콘서트에 가서 자신의 홈페이지에 콘서트 사진을 올렸으니 사진 구경하러 오시라고 얘기했다는 김이나 작사가. 그의 작곡 실력을 테스트해 본 김형석 작곡가의 답변은 부정적이었고 김이나는 평소 좋아했던 김형석 작곡가에게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를 남겼다.

이후 김형석 작곡가가 김이나 홈페이지의 글을 보고 작곡보다 작사를 해보는 것것 어떻겠냐고 조언해 그로부터 작사가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 음악에 대한 진지한 마음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운이 좋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김 작사가는 우연을 평소 실력과 연결해 성공적 기회로 탈바꿈시킨 것. 작사가가 되고 싶다면 음악에 대해 진지한 마음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우선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는 사람의 캐릭터를 상상하며 가사를 쓴다는 김이나 작사가는 하루아침에 작사가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때를 만나 빛을 발한 셈.

김이나는 현재 미스틱스토리 소속 작사가로 활동한다. 방송인으로서 TV 등에도 얼굴을 가끔 비추는 그녀는 작사가로서의 본업에 충실하며 ‘작가’, ‘방송인’, ‘오디션 심사위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한다.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했으면 ‘고막메이트’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기도 한다. 라디오 ‘김이나의 밤편지’의 진행자이자 ‘투유프로젝트 슈가맨3’의 고정 출연자다.

한편 그의 남편은 미스틱스토리의 조영철 대표다. 2006년 직장에서 대표와 대리로 만나 사내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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