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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즐기며 억대 연봉 받는 직업은?
스릴 즐기며 억대 연봉 받는 직업은?
  • 이현우 기자
  • 승인 2019.11.08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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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관련 이미지. /더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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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싱(자동차경주)는 빠른 속도감을 즐기는 스포츠다. 질주하고자 하는 욕망은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다. 억대 연봉을 받는 카레이서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 류시원 "달리는 생각밖에 안나"

카레이서이자 탤런트 류시원은 폭풍 질주를 한 번 맛보면 꿈에서도 달리는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마츄어 대회에서부터 차곡차곡 경력을 쌓다가 프로 대회에 데뷔한 여자 탤런트 이화선씨는 남자들과 경쟁해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카레이싱은 외국에서 더 활발히 즐기는 스포츠다. 이러한 이유로 교포 선수도 많다. 오일기 선수는 캐나다에서 성장했고 어릴 때부터 차를 좋아했다.

레이스 선수를 동경하던 오일기 씨는 자비 3000만원 정도를 들여 모터레이싱의 본고장인 유럽으로 건너가 신인 대회에 출전했다. 또한 창원에서 열린 F3에도 출전했다.

◇ "1년에 2500~3000만원 쓸 각오 해야"

국내 카레이싱 대회 중에서는 ‘CJ 슈퍼레이스’가 독보적이다. 출전하려면 우선 본인 차량이 있어야 한다. 배기량 1600cc 정도의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각종 안전 장치 등을 장착하고 경주용 차량으로 튜닝하는 비용으로 2000만 원이 더 들어간다.

경주용 차는 일반 도로 위를 달릴 수 없기 때문에 경기가 열리는 태백까지 캐리어를 이용해 이동한다. 왕복 비용이 100만 원에 달한다. 1년간 5번 출전하는데 3000만 원의 비용이 든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개인이 경주용 자동차를 따로 지니는 것은 비경제적이라 팀에 찾아가 차량과 대회 출전에 대한 모든 것을 위탁 관리해줄 것을 추천한다"며 "1년에 5번 정도 대회에 나간다면 년 2500만~3000만원은 쓸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억대 연봉 한국 TOP 김의수

김의수. (사진=슈퍼레이스)
김의수. (사진=슈퍼레이스)

한국 최고의 카레이서로 꼽히는 김의수는 연봉 1억 원을 넘게 받는다. 하지만 종주국인 유럽에 비하면 열악한 수준이다.

한편, 아직 한국의 모터레이싱의 시장 수준은 개척 단계에 머물러 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F1(포뮬러원)에 출전하는 키미 라이코넨, 루이스 해밀턴 등의 연봉은 6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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