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7-19 16:06 (금)
직장인 '갑질 감수성' D등급...불합리에 둔감
직장인 '갑질 감수성' D등급...불합리에 둔감
  • 이세나 기자
  • 승인 2019.07.09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 10명 중 3명, 올상반기 이직…몸값 평균 310만원↑./더잡 DB
더잡 / DB

한국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벌어지는 '갑질'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갑질 감수성 지수'가 평균 68.4점으로 하위 등급인 D 등급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직장 갑질 감수성 지수는 직장인들이 부당한 처우에 대해 이를 '갑질'로 인식하는 정도를 뜻한다.

단체는 68.4점이라는 수치가 대한민국 직장이 갑질에 매우 둔감하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을 못 하는 직원에 대한 권고사직이나, 시간외근무, 상사의 부당한 지시를 갑질로 인식하는 정도가 낮았다.

반면 감수성이 가장 높은 항목은 임금에 대한 부분이었고, 폭언과 모욕, 근로계약서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는 참거나 모른 척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신고했다는 응답은 16.6%에 그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